트랜잭션과 ACID란? 데이터베이스 면접 필수 질문 완벽 정리
친구에게 5만 원을 계좌 이체하고 있는데, 내 통장에서는 돈이 빠져나갔는데 친구 통장에는 입금되지 않고 시스템이 멈춰버린다면 어떨까요? 😱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다행히도 우리가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강력한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트랜잭션(Transaction)'과 그 특징인 'ACID' 덕분인데요. 오늘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책임지는 이 4가지 원칙에 대해 아주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
트랜잭션과 ACID란? 🤔
먼저 트랜잭션(Transaction)이란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하나의 논리적인 작업 단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계좌 이체'라는 작업은 [내 통장 출금] + [친구 통장 입금]이라는 두 과정이 합쳐져서 하나의 완전한 트랜잭션이 되는 것이죠.
ACID는 이러한 트랜잭션이 안전하게 수행된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4가지 필수 성질의 앞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ACID의 구성:
1. Atomicity (원자성)
2. Consistency (일관성)
3. Isolation (격리성)
4. Durability (지속성)
ACID 4가지 특징 상세 분석 📊
각각의 특징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중요한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원자성 (Atomicity)
"All or Nothing" (모두 성공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거나)
트랜잭션 내의 모든 연산은 반드시 한꺼번에 완료되어야 하며, 그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트랜잭션 전체가 취소(Rollback)되어야 합니다. 이체 도중 에러가 나면 내 돈이 빠져나간 기록도 없던 일로 만드는 것이죠.
2. 일관성 (Consistency)
트랜잭션이 완료된 후에도 데이터베이스는 일관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잔액은 마이너스가 될 수 없다'라는 규칙(제약 조건)이 있다면, 이를 위반하는 트랜잭션은 거부되어야 합니다.
3. 격리성 (Isolation)
여러 트랜잭션이 동시에 실행될 때, 서로의 작업에 끼어들거나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잔액을 조회하는 순간에 다른 사람이 동시에 입금하더라도, 내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아야(독립적이어야) 합니다.
4. 지속성 (Durability)
성공적으로 완료된 트랜잭션의 결과는 영구적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시스템이 멈추거나 전원이 꺼져도, 한번 '저장(Commit)'된 데이터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격리성(Isolation) 수준을 너무 높이면 데이터의 정확성은 보장되지만, 동시 처리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능을 위해 격리성을 낮추면 데이터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ACID vs BASE (NoSQL) 비교
| 구분 | ACID (RDBMS) | BASE (NoSQL) |
|---|---|---|
| 핵심 가치 | 데이터의 무결성과 정확성 | 가용성과 성능 |
| 일관성 | 강력한 일관성 (즉시 반영) | 궁극적 일관성 (언젠가는 반영) |
| 대표 DB | MySQL, Oracle, PostgreSQL | MongoDB, Redis, Cassandra |
은행 이체 시뮬레이터 (원자성 테스트) 🧮
'원자성(Atomicity)'이 왜 중요한지 직접 체험해 볼까요? 출금은 성공했지만 입금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을 때, 트랜잭션이 어떻게 롤백(Rollback)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계좌 이체 트랜잭션 실행
[대기 중] 버튼을 눌러 이체를 시작하세요.
마무리: 핵심 내용 요약 📝
ACID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지금까지 데이터베이스의 안전을 책임지는 ACID 4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 딱딱해 보이는 개념이지만, 사실 우리가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고마운 기술들이에요. 이해가 잘 되셨나요? 더 궁금한 점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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