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스포티파이 듣기 멈춤, 30초마다 끊기는 이유와 해결법
친구들과 게임을 하거나 수다를 떨 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스포티파이(Spotify)로 음악을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신나게 듣던 중, 갑자기 노래가 일시 정지되거나 "마이크가 30초 이상 켜져 있어 재생을 중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흥이 확 깨져버리죠. 😤
"내가 뭘 잘못 눌렀나?" 싶으시겠지만, 사실 이건 디스코드의 오류가 아니라 의도된 기능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약간의 설정 변경만으로 이 불편함을 피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끊김 없이 BGM을 즐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
음악이 멈추는 진짜 이유 (저작권의 함정) 🤔
해결책을 알기 전에 원인을 먼저 알아야겠죠? 디스코드와 스포티파이의 정책상, 사용자가 마이크를 통해 음악을 방송(송출)하는 행위는 저작권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디스코드는 사용자의 마이크가 계속 켜져 있으면(음성 감지 상태), 음악 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다른 사람에게 방송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마이크 입력이 30초 이상 지속되면 스포티파이 재생을 강제로 멈춰버립니다.
즉, 키보드 타건음이나 선풍기 바람 소리 같은 잡음 때문에 마이크가 계속 켜져 있다면, 디스코드는 당신이 "말하고 있다(방송 중이다)"고 착각하여 음악을 끊는 것입니다.
해결법 1: '눌러서 말하기'로 전환하기 🎤
가장 확실하고 공식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마이크가 항상 켜져 있는 '음성 감지' 모드 대신, 키를 누를 때만 목소리가 나가는 '눌러서 말하기(Push to Talk)'를 사용하면 디스코드가 음악 재생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 설정 방법
- 디스코드 좌측 하단 톱니바퀴(사용자 설정) 클릭
- 좌측 메뉴에서 [음성 및 비디오] 선택
- [입력 모드] 항목에서 '눌러서 말하기' 체크
- [바로 가기]를 클릭하고 편한 키(예: Alt, Mouse Button 등)를 지정
이 방식을 쓰면 노래를 들으면서 게임 브리핑을 해도 절대 음악이 끊기지 않습니다. 다만, 말할 때마다 키를 눌러야 하는 귀찮음은 감수해야 하죠.
해결법 2: 음성 감지 감도 조절하기 🎚️
"나는 죽어도 '눌러서 말하기'는 불편해서 못 쓰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차선책입니다. 마이크가 작은 잡음에는 반응하지 않도록 감도(Sensitivity)를 둔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 감도 조절 팁
- [설정] > [음성 및 비디오] > [입력 감도] 항목 확인
- '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 스위치를 끕니다(Off).
- 슬라이더 바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킵니다.
- 말을 하지 않을 때는 초록색 게이지가 노란색 영역 안에 머물도록, 말을 할 때만 초록색 영역으로 넘어가도록 세팅합니다.
이렇게 하면 숨소리나 키보드 소리 같은 잡음이 지속적으로 입력되는 것을 막아주어, 음악이 끊기는 빈도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원인 진단 체크리스트 (인터랙티브) 👩💼👨💻
내 설정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래 항목을 클릭하여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
✅ 스포티파이 멈춤 해결 체크
- ⬜ 1. 말을 안 해도 디스코드 프로필 테두리에 계속 초록불이 들어온다. (잡음 입력 중)
- ⬜ 2. 입력 모드를 '음성 감지'에서 '눌러서 말하기'로 변경했다.
- ⬜ 3.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계정을 사용 중이다. (무료 계정은 연동 제한 있음)
- ⬜ 4. [설정] > [연결] 탭에서 스포티파이를 연결 해제 후 다시 연결했다.
- ⬜ 5. 디스코드와 스포티파이 앱을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 1번이 체크되었다면 100% 마이크 설정 문제입니다!
스포티파이 멈춤 해결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이제 더 이상 노래가 뚝뚝 끊기는 스트레스 없이 디스코드를 즐기실 수 있겠죠? 🎵 마이크가 범인이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눌러서 말하기'나 '감도 조절' 팁을 활용해서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친구들에게도 이 꿀팁을 공유해 주는 센스! 즐거운 디스코드 되세요~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