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줄바꿈, 엔터 치면 전송돼서 당황하셨죠? (3초 해결법)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PC 버전에서 '엔터(Enter)'를 줄바꿈으로, 'Ctrl + 엔터'를 전송으로 설정해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습관 그대로 디스코드에서 엔터를 눌렀다가 작성 중이던 글이 뚝 끊겨 전송되는 참사(?)를 겪곤 하죠. 😅
디스코드는 기본적으로 게이머를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빠르고 짧은 소통을 위해 엔터 키를 '즉시 전송'으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줄바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간단하지만 처음엔 헷갈릴 수 있는 디스코드 줄바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PC 버전 줄바꿈: Shift 키의 마법 ⌨️
PC(윈도우, 맥 공통)에서 디스코드를 사용할 때 줄을 바꾸는 방법은 단 하나, Shift 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 공식 단축키
Shift + Enter
메시지를 작성하다가 줄을 바꾸고 싶을 때, Enter만 누르지 말고 왼손으로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Enter를 쳐보세요.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고 커서가 다음 줄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이나 아이맥을 쓰시는 분들도 동일합니다.
Shift + Return(Enter) 키를 누르면 줄바꿈이 적용됩니다.
모바일(스마트폰) 줄바꿈 방법 📱
모바일 환경(아이폰, 갤럭시 등)은 PC보다 훨씬 직관적입니다. 스마트폰 키보드 배열상 '전송' 버튼과 '줄바꿈(엔터)' 버튼이 분리되어 있거나,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입니다.
| 기기 환경 | 줄바꿈 방법 | 특이사항 |
|---|---|---|
| 안드로이드 (갤럭시) | 키보드 우측 하단 [↵] (엔터) 키 터치 | 전송 버튼은 채팅창 옆 종이비행기 아이콘 |
| iOS (아이폰) | 키보드 우측 하단 [return] 키 터치 |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동일 |
모바일에서는 키보드의 엔터 키를 누르면 줄이 바뀌고, 채팅 입력창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또는 보라색) 종이비행기 아이콘을 눌러야 전송이 됩니다. 실수로 보낼 확률이 PC보다 훨씬 적죠.
설정으로 '엔터 전송' 끌 수 있을까? ⚙️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카톡처럼 엔터 키를 줄바꿈으로 바꾸고, 전송을 다른 키로 바꿀 수는 없나요?"
현재 디스코드 공식 설정에서는 'Enter 키 전송 기능'을 끄거나 변경하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직 Shift + Enter를 습관화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처음엔 불편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될 거예요. (슬랙(Slack) 같은 협업 툴은 설정을 제공하지만, 디스코드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장문 입력 시 유용한 '코드 블록' 활용법 👩💻
줄바꿈을 자주 해야 하는 긴 공지사항이나 코드를 공유할 때는 일일이 Shift+Enter를 누르기 힘들죠. 이럴 땐 코드 블록 기능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 백틱(`) 3개 활용하기
채팅창에 ``` (물결표시 키에 있는 점 3개)를 입력하고 Shift+Enter로 줄을 바꾼 뒤 내용을 입력해 보세요.
여기에 내용을 입력하면
엔터를 쳐도 전송되지 않고
자유롭게 줄바꿈이 가능합니다.
```
내용을 다 적고 다시 ```로 닫은 뒤 전송하면, 위 예시처럼 깔끔한 박스 형태로 메시지가 보내집니다.
마무리: 핵심 내용 요약 📝
디스코드 줄바꿈, 이제 헷갈리지 않으시죠? Shift + Enter만 기억하면 더 이상 실수로 끊긴 메시지를 보내 민망해할 일은 없을 거예요.
디스코드 줄바꿈 3초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작은 팁이지만 디스코드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줄바꿈 기능! 이제 당황하지 말고 여유롭게 채팅을 즐겨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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